안녕하십니까. 저는 예전 정관에서 예배드렸던 성도 입니다.
저는 현재 카자흐스탄 누루술탄(수도) 에서 주재원 근무중에 있습니다.
벌써 1년3개원이 지나고 있네요. 여기는 대부분의 국민들이 이슬람을 신봉하는 이슬람 국가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어디를 가나 이슬람 사원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다른나라 어딜가든 한인교회가 존재하는데 유독 이곳만은 한국사람도 교회도 없어, 매주 주일만 되면 인터넷으로 말씀일 들으며 지내고 있습니다.
근래도 주일에 교회에 가지 못하고, 종일 말씀을 듣고 있어도 공허한 마음만 들어 힘듭니다만, 연초부터 카톡을 통해 아침마다 큐티말씀을 보고 기도로 시작하다 보니, 어느덧 제게 큰힘이 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목사님과 교회 임직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려야 겠다는 생각으로 글을 씁니다.
또, 매주 의무적으로 가던 교회 예배가 참으로 귀하고 하나님께서 예배가운데 임재하신다는 말씀이 정말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지난날의 예배드렸던 모습이 부끄럽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줄이겠습니다.

감사합니다.